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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첫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기대.. K-UAM 통합실증지 조성
울주군 상북면 길천 일원.. 이착륙장, 격납형 버티포트 2026년 완공
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 체계 핵심기술 산업화와 생태계 조성도

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조성될 한국형 도심항공(K-UAM) 통합실증지의 조감도
울산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 도심항공교통(UAM) 격납고와 관제센터, 지상 2층 규모의 자동 이착륙이 가능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(이착륙장)이 조성된다. 이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(K-UAM) 국가 연구개발(R&D) 사업 통합실증지로 울산시가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.
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22일 ‘도심항공교통(UAM)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통합실증지 설계용역 보고회’를 개최했다.
시는 연말까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울산형 미래 항공모빌리티(AAM) 발전 전략과 운용 개념서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.
통합실증지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 일원 8만여㎡ 부지에 들어선다.
올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격납고와 관제센터, 지상 2층 규모의 자동 이착륙이 가능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설치한다.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(AI) 항행·교통관리, 안전인증 등 핵심 기술 개발과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.
이어 울산시는 마스터플랜과 통합실증지를 토대로 도심항공교통(UAM) 안전운용 체계 핵심기술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,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.
시 관계자는 “산업수도에서 하늘길 교통 혁신 도시로 체질을 전환해 미래 이동수단 시장을 선점하고,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경험을 제공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